북도 친환경농산물연합사업단이 의성군에 둥지를 튼다.
26일 의성군과 경북도 친환경농산물연합사업단에 따르면 경북의 중심지인 의성군에서 유통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의성읍 도서리에 경북도 친환경농산물연합사업단이 둥지를 틀기로 했다.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에 혁신을 가하고 정예 친환경 농업인 육성과 물류 및 유통 현대화를 위해서다.
친환경농산물연합사업단은 경북 22개 유통단체와 협력해 친환경농산물 유통 전반을 지원한다.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 친환경농산물의 수요처를 찾아 생산자 교육에서 생산량 조절 등을 통한 공급계획을 세우고 공급해 국민 먹거리인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유통전문 조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생산자를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 확대에 이바지해 의성군과 경북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의성군을 경북의 친환경 메카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